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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가정의 달 맞아 다채로운 행사 개최

등록 2017.05.15 13:4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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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뉴시스】 김성찬 기자 = 경남도는 5월 '가정의 달'을 기념하는 축제와 기념식, 특별강연 등 다채로운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도는 오는 17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도내 가족, 공무원, 건강가정지원사업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정의 달 기념식'을 개최한다.

 또한 오는 20일까지인 부모교육 주간을 기념하기 위해 경상남도건강가정지원센터는 '부모교육의 필요성과 부모교육 발전방안 모색'을 주제로 가족정책포럼을 개최하고, 각 시·군에서는 부모교육 특강 및 찾아가는 부모교육을 추진한다.

 건강하고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아동·여성 폭력예방 캠페인도 진행한다.

 20일 하동 진교공설시장과 27일 사천 삼천포용궁수산시장을 시작으로 여성폭력 비율이 높은 7개 시·군에서 전통시장 잔치 한마당 사업과 연계한 '전통시장, 보라데이 캠페인'을 10월까지 실시한다. '데이트 폭력 예방 캠페인'도 18일 인제대학교에서 진행한다.

 19일 오전 10시부터 통영시 트라이애슬론 광장에서는 '제21회 경상남도 청소년 한마음 축제'가 열린다.

 도와 통영시가 주최하고 경상남도청소년지원재단에서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는 도내 청소년들과 가족 등 3000여 명이 참여해 청소년들의 끼와 장기를 맘껏 발휘하는 신명나는 축제 한마당을 준비한다. 

 이와함께 도는 지역주민의 다문화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고 사회통합을 위해 19일 창원대학교 봉림관에서 창원대학교 학생과 교직원 및 인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다문화인식개선 캠페인 활동을 펼친다.   

 경남도 관계자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각 지역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행사에 많은 분들이 참여해 가족의 소중함을 확인하고 가족친화적인 환경이 조성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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