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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경기천년의 해 맞아 기념사업 준비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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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17-05-17 14: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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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플랫폼 구축·슬로건 등 제작

【수원=뉴시스】 김동식 기자 = 2018년 경기 정명(定名) 천년을 맞아 기념사업 준비가 한창이다.

 '경기'라는 지명은 고려 현종 9년인 1018년 개성의 외곽지역을 '경기(京畿)'라고 부르면서 생겼다.

 17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올해 초 경기천년기념사업 T/F를 구성했고 최근 경기천년 사업의 기본 추진 방향과 사업 등을 담은 경기천년사업계획을 확정했다.

 도는 내년 7~10월까지 100일간 경기 천년 기념 축제인 '경기도큐멘타 2018'을 개최한다. 또 내년 10월 18일을 경기 천년의 날로 지정하고 새로운 천년의 비전을 선포할 계획이다.

 이런 구체적인 사업 준비를 위해 도는 올해 말까지 ▲경기천년플랫폼 구축·운영 ▲경기천년 슬로건·엠블럼 제작 ▲(가칭)경기천년 소풍 등 '경기 정명(定名) 천년 기념사업' 활성화 등을 추진한다.

 남경필 경기지사는 올해 초 "경기천년 기념사업은 도민의 상상이 현실이 되는 사업으로 추진해야 한다"면서 "도민이 참여해 생각을 나누고 비전을 공유하는 개방형 온라인 플랫폼을 구축, 의견을 듣는 과정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했었다.

 플랫폼 구축을 위해 도는 SNS와 홈페이지를 통한 소통을 위해 최근 경기천년을 주제로 한 인스타그램(gyeonggi1018_2018)을 개설했다. 조만간 페이스북 페이지도 마련한다. 경기문화재단 홈페이지에는 경기천년 카테고리를 생성한다.

 오프라인으로 타운홀미팅(town hall meeting)과 소셜픽션 콘퍼런스(social fiction conference)를 진행한다.

 타운홀 미팅은 경기천년을 주제로 한 주민 토론회다. 오는 27일부터 내년 2월까지 마을회관, 축제, 학교 등에서 100여 차례에 걸쳐 토론 자리를 갖는다.

 토론 주제는 미래, 통일, 사람, 공간, 문화, 유산 등으로 정했다. 이런 주제에 대한 도민 의견과 아이디어를 경기천년사업에 반영한다.

 첫 번째 타운홀 미팅은 오는 27일 수원시의 옛 서울대 농업생명과학대 자리에 있는 경기상상캠퍼스에서 열린다.

 '포레포레와 함께하는 경기천년 소풍으로 경기상상캠퍼스 내 청년단체와 생활공방 입주단체가 창작한 상품을 소개하고 판매하는 행사다.

 또 소셜픽션 콘퍼런스는 좀 더 깊이 있는 토론이다. 내년 2월까지 100여 차례에 걸쳐 지역별로 도민 4000여 명과 문화기획자 등이 참여하는 토론회를 연다.

 이와 함께 도는 경기천년 사업에 사용할 슬로건과 엠블럼 개발을 위해 기획사 선정 공모를 시작한다.

 최계동 경기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내년 2월까지 도민 의견을 수렴하지만, 그 과정에서 즉각 추진이 가능한 제안은 바로 실행에 들어갈 수도 있다"라고 말했다.

 ds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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