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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커뮤니티에 '초등생 성폭행 예고'…경찰 수사

등록 2017.05.16 23:3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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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시스】= 경찰 로고.

【서울=뉴시스】심동준 기자 = 경찰이 초등학생을 성폭행하겠다는 인터넷 게시물에 대한 수사를 진행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 동작경찰서는 한 인터넷 커뮤니티에 초등학생 성폭행을 예고하는 게시물을 올린 누리꾼의 신원을 파악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 누리꾼은 지난 13일 '5월18일에 강남초등학교 등교 중인 초등학생 여자애 강간할거다'라는 글을 게시했다.

 이에 따라 서울 동작구와 안동 등 전국에 있는 강남초 3곳에서 비상이 걸린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14일 오전 신고를 받아 해당 계정에 대한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가정 통신문을 보내 가정 협조를 받아 학교 주변 순찰을 강화한 상태"라며 "IP주소를 추적하는 등 게시자 신원을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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