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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서 폭행사건 잇따라

등록 2017.05.18 13:5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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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이통원 기자 = 대구에서 폭행 사건이 잇따라 발생했다.

 대구 북부경찰서는 자신의 동거녀와 술을 마시고 있던 남성을 폭행한 혐의(상해)로 A(32)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18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전 2시50분께 대구 북구의 한 오피스텔에서 자신의 동거녀와 함께 술을 마시고 있던 B(32)씨를 선풍기와 주먹으로 마구 때린 혐의를 받고 있다.

 또 대구 수성경찰서는 한 음식점에서 음식을 기다리던 손님을 때린 혐의(특수폭행)로 C(32)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C씨는 지난 17일 오후 9시40분께 대구 수성구 지산동의 한 음식점 앞에서 주문한 음식을 기다리고 있던 손님 D(25)씨를 홍보용 X배너의 받침물통으로 때린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에서 C씨는 “D씨가 기분 나쁘게 쳐다봐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D씨 등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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