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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면홍조' 여성 갱년기 '적신호'…'맵고 짠음식 피하고 선크림 발라야'

강수윤 기자  |  sho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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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17-05-18 16:38:47  |  수정 2017-05-18 16:4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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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임태훈 기자 = 10일 오후 서울 조계사 대웅전 앞마당에서 열린 조계사 부처님오신날 맞이 이주노동자 합동결혼식에서 스리랑카 국적을 가진 예비 신부가 전통혼례와 불교혼례를 병행한 결혼식을 올리고 있다. 2015.05.10.

taehoonlim@newsis.com
【서울=뉴시스】강수윤 기자 = 갱년기 여성에게서 주로 발생하는 안면홍조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자외선차단제를 바르고 음주와 자극적인 음식을 피해야 한다.

18일 대한피부과학회에 따르면 안면홍조 환자중 52%는 40~50대 중년여성들로 나타났다.

여성 호르몬 감소로 갱년기 여성의 64%는 1~5년간, 26%가 6~10년간 안면 홍조를 겪게 되고 폐경기 여성의 약 60%가 안면홍조를 경험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갱년기 안면홍조는 덥고 숨이 가빠지며 땀을 동반하기도 한다. 보통 30초~10분 지속된다. 심할 경우 하루 8회 이상 경험하게 돼 일상생활에 큰 불편을 초래한다.

한밤중에 증상이 나타날 경우 만성적인 수면장애와 피로감으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안면홍조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술이나 커피, 맵고 짠 자극적인 음식을 피하고 콩, 우유, 어패류 등과 채소섭취를 늘린다.

걷기나 요가 등 운동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외출시 얇은 옷을 여러 벌 겹쳐 입어 몸 전체를 따뜻하게 한다. 실내외 온도 차이가 심한 사우나나 찜질방은 가급적 피한다.

무엇보다 자외선차단제를 발라 열과 빛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한다. 피부 자극이 적은 세안제를 사용하고 무리한 각질 제거는 금물이다.

피부과학회가 안면홍조 환자 7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안면홍조의 치료와 관리법으로 환자의 71%는 '화장품, 민간요법 등의 홈케어'라고 답했고 '피부과 병의원 방문'이란 응답은 25%에 불과했다.

이미우 대한피부과학회 홍보이사(서울아산병원 피부과)는 "안면홍조 환자들조차 안면홍조에 대한 이해도가 낮아 질환의 악화가 우려된다"면서 "피부과 전문의와의 상담을 통해 환자의 피부타입에 맞춘 치료 계획을 세우고 세안과 보습단계에서 질환을 관리하는 일상생활 습관을 잘 숙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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