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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 생애주기별 독서 프로그램 '꿈꾸는 아이' 운영

등록 2017.05.19 11: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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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서울 마포구 독서프로그램 '꿈꾸는 아이' 모습. 2017.05.19.  (사진 = 마포구 제공)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임재희 기자 = 서울 마포구(구청장 박홍섭)는 부모와 영유아가 함께하는 독서 프로그램 '꿈꾸는 아이'를 구립서강도서관에서 11월까지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꿈꾸는 아이 프로그램은 생애 첫 책을 만나는 유아기 독자에겐 책에 대한 흥미를 갖게 하고 부모에게는 좋은 책을 고르고 읽어주는 방법 등을 알려준다.

 프로그램은 ▲부모교육(영유아 가정 부모 30명 대상) ▲아빠랑 둘이서(5~7세 유아·아버지 대상) ▲책놀이(12~7세 유아 대상) ▲아가마중(임산부 대상) ▲잘잘잘(그림책 육아동아리) ▲다독다독(취약가정 자녀 대상) 등 6개 세부 교육 과정으로 운영된다.

 교육 일정 및 참가 신청은 마포구립서강도서관 누리집(sglib.mapo.go.kr)이나 도서관 운영팀(02-3141-7053)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구는 지난해 '마포구 북스타트 여는 날' 행사를 통해 관내 10개 구립도서관에서 미취학 아동 800여명에게 그림책 2권이 포함된 책 꾸러미를 무료로 배포한 바 있다. 영유아에겐 '생애 첫 도서관 카드'를 발급했다.

 박홍섭 마포구청장은 "우리나라의 연령별 독서빈도는 연령이 높아질수록 두드러지게 낮아지고 있다"며 "아이와 부모가 책을 통해 소통하고 도서관이 책읽기의 출발점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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