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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20 월드컵]기니의 연막? "한국 정보 거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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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17-05-19 16:4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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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고범준 기자 =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코리아 2017에 출전하는 기니 축구대표팀 만주 디알로 감독이 19일 오후 전북 전주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공식기자회견에 참석해 취재진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2017.05.19.  bjko@newsis.com
【전주=뉴시스】권혁진 기자 = 연막일까. 정말 정보의 부재일까.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코리아 2017 개막전에서 한국과 맞붙을 기니의 만주 디알로 감독이 "한국과 관련된 정보가 거의 없다"고 말했다.

 디알로 감독은 19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공식 기자회견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

 한국과 기니는 20일 오후 8시 같은 장소에서 A조 조별리그 1차전을 갖는다. 어쩌면 가장 중요할 수도 있는 경기이지만 디알로 감독은 상대 분석보다는 본인들의 전력 다지기에 매진하는 모습이다.

 디알로 감독은 "안타깝게도 내일 맞붙을 한국에 대한 정보는 많이 없다. U-17 월드컵 때 한국이 기니를 이겼고, 전반적으로 아시아 축구가 역동적이고 빨리 성장한다는 것은 알고 있다"고 말했다.  

 심지어 디알로 감독은 지난 14일 한국과 세네갈의 평가전에도 큰 관심을 두지 않았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그는 "거리상으로 (한국은) 워낙 멀리 떨어져있다. 관심이 없었던 가장 큰 이유"라면서 ""아프리카 예선에서도 이집트에 대한 정보를 갖고 경기를 치른 것은 아니었다. 말리도 이웃나라이지만 잘 모른 채 상대했다. 지금부터라도 철저히 분석하겠다"는 조금은 엉뚱한 답변을 내놨다.

 선수 대표로 기자회견에 동석한 알세니 수마의 반응도 크게 다르지 않았다. 알세니는 "2년 전 한국을 상대한 경험이 있다. 역동적이라는 느낌을 받았다"면서 "지금은 한국에 대한 아무런 정보가 없다. 그저 열심히 할 뿐"이라고 소개했다.

 기니는 일본에서 열린 1979년 대회 이후 38년 만에 U-20 월드컵에 나선다. 예선전을 겸한 2017 U-20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에서 잠비아, 세네갈의 뒤를 이어 3위로 본선 출전권을 거머쥐었다.

 디알로 감독은 "한국이 강하다는 것을 잘 알고 있지만 걱정하지 않는다"면서 "우리 팀의 장점은 내일 지켜볼 수 있을 것이다. 조별리그 통과 후 16강에 진출하는 것이 목표"라고 각오를 다졌다.

 hjkw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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