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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박인비, '두산 매치플레이' 예선 3연승 16강 진출

오종택 기자  |  ohj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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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17-05-19 18:2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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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19일 강원도 춘천에 위치한 라데나GC에서 열린 '2017 두산 매치 플레이 챔피언십' 3라운드 리그전을 마친 박인비가 인터뷰를 하고 있다. 2017.05.19. (사진=KLPGA 제공) photo@newsis.com
고진영·김해림·장수연 등도 우승 경쟁

【서울=뉴시스】오종택 기자 = 박인비(29·KB금융그룹)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유일의 매치플레이 대회인 '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에서 3승으로 가볍게 16강에 올랐다.

박인비는 19일 강원도 춘천 라데나 골프클럽(파72·6277야드)에서 열린 '2017 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총상금 7억원, 우승 상금 1억7500만원) 조별 라운드 3차전에서 안송이(27·KB금융그룹)을 제치고 1조 1위로 16강 진출을 확정했다.

나란히 2승을 거두고 있는 박인비와 안송이는 16강 진출을 놓고 양보할 수 없는 한판 승부를 벌였다. 이날 패하는 쪽은 초반 2승에도 무조건 짐을 싸야만 했다.

국내 대회 첫 승을 노리는 박인비는 초반부터 기세를 올렸다. 첫 홀에서 안송이가 보기를 범하며 박인비가 주도권을 잡았고, 곧바로 버디에 성공해 2홀 차로 앞서 나갔다.

5번 홀(파4)에서 보기를 하며 1홀 차로 좁혀졌지만 이후 파행진을 벌이며 리드를 가져간 박인비는 11번 홀에서 안송이가 실수한 틈을 타 2홀 차를 만들었다. 이후 14번 홀(파4) 버디를 낚으며 3홀 차 여유를 두며 승기를 잡았고, 결국 2홀을 남기고 3홀 차(3&2) 승리를 거뒀다.

박인비를 비롯해 고진영(23·하이트진로)과 김해림(28·롯데), 장수연(23·롯데), 오지현(21·KB금융그룹) 등 강자들도 무난히 16강에 오르며 우승 경쟁을 펼치게 됐다.

지난해 대상수상자로 올 시즌 아직 우승을 신고하지 못한 고진영은 박채윤(23·호반건설)을 꺾고 조별 라운드를 모두 승리로 장식했다.

올 시즌 유일한 다승자인 김해림도 베테랑 홍진주(34·대방건설)를 접전 끝에 누르고 3승으로 토너먼트 진출을 확정했다.

데뷔 첫 승과 함께 신예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2년차 이정은(22·토니모리)과 루키 박민지(19·NH투자증권)도 16강의 한 자리씩을 차지했다.

16강부터는 녹다운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된다. 20일 4강 진출자를 가린뒤 21일 대회 최종일 준결승에 이어 3,4위 전과 결승전이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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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19일 강원도 춘천에 위치한 라데나GC에서 열린 '2017 두산 매치 플레이 챔피언십' 3라운드 리그전 9번홀에서 박인비가 티샷 후 타구를 바라보고 있다. 2017.05.19. (사진=KLPGA 제공) photo@newsis.com
◇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 16강 대진

▲박인비(1) - 김지영(16)

▲고진영(2) - 박민지(15)

▲장수연(3) - 이정은(14)

▲이승현(4) - 홍란(45)

▲최가람(60) - 김지현(12)

▲김해림(6) - 오지현(11)

▲정연주(39) - 김자영(23)

▲조정민(8) - 김예진(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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