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김이수 후보자, 헌재 수장으로 적임자"

【서울=뉴시스】전신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19일 청와대 춘추관 대브리핑실에서 신임 헌법재판소장에 김이수 헌재소장 권한대행을 지명한다고 밝히고 있다. 2017.05.19.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윤다빈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19일 문재인 대통령이 신임 헌법재판소장 후보자로 지명한 김이수 헌재소장 권한대행에 대해 "헌법재판소의 수장으로서 적임자"라고 호평했다.

 백혜련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사회적 약자 및 소수자 보호를 위한 판결을 소신 있게 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백 대변인은 "전임 대통령의 국정농단 사태에서 지켜봤듯이 헌법재판소의 기능과 역할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을 정도로 무겁고 중요하다"며 "헌법적 가치를 수호하는 최후 보루로서 헌법재판소가 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헌법가치에 충실한 판결로 인권과 헌법을 수호하는데 앞장서 주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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