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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첫 해외순방 떠나는 트럼프, 이방카 동행

등록 2017.05.19 21:30:05수정 2017.05.19 22:2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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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신화/뉴시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맏딸 이방카가 남편 재러드 쿠슈너 및 자녀들과 함께 4일(현지시간)뉴욕 존 F 케네디 국제공항에서 대통령 전용 헬기에 올라타려 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대통령 취임 이후 처음으로 고향인 뉴욕을 방문해 맬컴 턴불 호주 총리와 정상회담을 가졌다. 2017.05.05

【워싱턴=AP/뉴시스】김재영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의 첫 해외 순방에 그의 딸 이방카 트럼프가 초중반 여정에 동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트럼프 대통령은 19일 워싱턴을 떠나 9일 동안 4개국을 방문하고 국제 정상회의에 참석한다. 대통령 선임 고문 직책을 지니고 있는 이방카가 첫 엿새 동안 대통령을 따라 사우디아라비아, 이스라엘 및 이탈리아에 간다고 익명을 요구한 백악관 관리가 말했다.

 트럼프는 후반에 벨기에를 방문한 뒤 이탈리아 개최 G7 정상회의에 참석한다.

 이방카는 유대계인 재러드 쿠슈너와 결혼하면서 유대교로 개종했다. 이스라엘 방문 중 이방카는 대통령과 함께 예루살렘의 서벽을 찾을 것이라고 소식통은 전했다. 이탈리아 방문 때에는 바티칸에서 교황과도 만난다.

 트럼프가 처음 도착하는 사우디에서는 마침 50여 이슬람국이 참가하는 이슬람 정상회의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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