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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다툼 중 화 못 참아서'…흉기로 아들 찌른 어머니

등록 2017.05.19 22:47:29수정 2017.05.19 23:2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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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임종명 기자 = 말다툼 중 화를 참지 못해 아들에게 흉기를 휘두른 어머니가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노원경찰서는 어머니 A(55)씨를 살인미수 혐의로 구속하고 최근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19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4일 오후 아들과 말싸움을 벌이다 아들에게 흉기를 수차례 휘두른 혐의를 받는다.

 A씨의 아들은 평소 집에 잘 안 들어오고 학교에 결석도 잦았던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아들을 타이르려다 무시 당하자 화를 참지 못해 범행을 저질렀으며 조사 과정에서 많이 후회했다고 경찰은 전했다.

 A씨 아들은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생명에는 지장없는 상태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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