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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교류 지원'…전주문화재단, 국외도시 예술탐험대 참여자 모집

등록 2017.05.21 09:4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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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주문화재단은 국제교류 지원사업인 국외도시 예술탐험대 'Arts Wave Group'의 참여자를 다음달 2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2017.05.21.(사진=재단 제공)  photo@newsis.com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주문화재단은 국제교류 지원사업인 국외도시 예술탐험대 'Arts Wave Group'의 참여자를 다음달 2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2017.05.21.(사진=재단 제공)  [email protected]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주문화재단은 국제교류 지원사업인 국외도시 예술탐험대 'Arts Wave Group'의 참여자를 다음달 2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국제교류 지원사업은 예술가들에게 국외도시 예술현장을 탐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예술가 역량의 선순환적 고양과 전주의 문화 수용성 및 개방성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사업은 총 4가지 유형으로 진행된다. 먼저 '자매·우호도시 교류 심화형'은 전주시 자매·우호도시간의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문화예술분야 교류를 심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 '예술인 창의적 역량 증진형'은 기초·다원·생활예술 분야에서 예술가의 창의적 역량 강화를 도모하는 것이며, '지역 발전을 공동 모색하는 통합형'은 도시의 문화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사례도시 예술탐험 교류이다.

 마지막으로는 예시된 어떤 유형에도 속하지 않는 예술가의 창의적 아이디어에 기반한 교류이다.

 예술탐험대는 최대 3팀까지 지원하며, 대상은 전주 연고 예술인 및 매개자이다. 타 지역에 거주중이라도 전주연고 기준 중 한 가지라도 해당사항이 있으면 참여할 수 있다.

 신청은 전주문화재단 홈페이지(www.jjcf.or.kr)를 통해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재단은 해외도시 문화기관의 협약을 체결해 예술가의 교류가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추후 해외도시 예술가들의 초청 및 쌍방향 교류를 위한 토대를 마련할 계획이다.

 오는 12월에는 참여자의 실행사례를 발표하는 성과공유 워크숍도 개최할 예정이다.

 전주문화재단 정정숙 대표이사는 "이번 사업을 통해 예술가의 교류경험과 창조적 역량이 도시의 문화적 동력으로 확산 되고, 국가차원의 교류와 함께 도시 간 문화교류가 병행·확장되는 첫걸음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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