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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의 과거와 현재, 미래는 한 번에…플레이엑스포 25일 개막

등록 2017.05.22 10:2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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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시스】 경기도는 오는 23~28일까지 고양 킨텍스에서 '플레이엑스포(PlayX4)'를 개최한다. 사진은 지난해 5월 플레이엑스포 모습. 2017.05.22. (사진=경기도 제공)  photo@newsis.com

【수원=뉴시스】  경기도는 오는 23~28일까지 고양 킨텍스에서 '플레이엑스포(PlayX4)'를 개최한다. 사진은 지난해 5월 플레이엑스포 모습. 2017.05.22. (사진=경기도 제공)  [email protected]

【수원=뉴시스】김동식 기자 = 게임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한꺼번에 만날 수 있는 '플레이엑스포(PlayX4)'가 오는 23~28일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다.

 플레이엑스포는 게임 등 모든 콘텐츠를 의미하는 'play'와 전시회를 뜻하는 'expo'를 합친 단어다. 'X4'는 eXciting, eXperience, eXcellent, eXpert 등을 의미한다.

 22일 경기도에 따르면 올해 플레이엑스포 참가기업과 바이어는 지난해 566개에서 600개로 늘어난다. 전시장도 2개 홀에서 3개 홀로 확대하는 등 역대 최대 규모이다.

 국내 스타트업 기업인 '상화'는 CES(국제전자제품박람회)와 MWC(이동·정보통신산업 전시회)에서 공개했던 'GYRO VR'을 국내 최초로 선보인다.

 VR·AR 체험관 '와우스페이스'를 비롯해 ▲드래곤플라이의 '스페셜포스 VIVE VR', '또봇VR' ▲HO엔터테인먼트의 신작 VR FPS(1인칭 시점 슈팅 게임) '인천상륙작전 1950' ▲네비웍스의 밀리터리 VR FPS게임 'RealBX VR' ▲엠라인스튜디오의 VR 체감형 아케이드 게임 등도 만날 수 있다.

 모바일 게임 신작도 출품된다. 넷마블게임즈의 인기 모바일 게임 '펜타스톰 for Kakao', 웹젠의 모바일게임 '아제라 : 아이언하트' 등이 현장에서 게이머들과 첫 만남을 갖는다.

 국내 대표 아케이드 게임사인 유니아나는 이번 플레이엑스포에서 뮤직 아케이드 게임 신작 '노스탤지어'뿐 아니라 블랙홀 프라이즈, 드럼매니아, DDR 등 다양한 인기 게임을 공개한다.

 게이머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즐길거리도 많다.

 네이버카페 장터 구닥동에서 진행하는 추억의 게임장에서는 누구나 무료로 철권, 스트리터파이터 등을 즐길 수 있다.

 26~27일 레트로(옛날 게임) 장터에서는 레트로 게임 구매, 게임대회, 퀴즈대회 등이 열린다.

 이밖에 넷마블게임즈의 '펜타스톰 e-sports 대회'를 비롯해 PlayX4 R/C 온-로드 챔피언십, 철권7 전국대회, 팬들과의 게임대결, 코스프레 대회 등도 있다.

 한편 국내 중소 게임개발사를 위한 수출상담회와 게임 창조오디션도 열린다.

 도는 행사 동안 전국에서 게이머를 비롯한 6만명 이상이 행사장을 찾을 것으로 보고 있다.

 자세한 전시회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www.playx4.or.kr)에 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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