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코트라, 서비스수출포럼 개최…'디지털 플랫폼 활용팁' 공개

등록 2017.05.22 11:00:00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서울=뉴시스】유자비 기자 = 코트라(KOTRA)는 오는 6월 15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서비스 수출포럼'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서비스 해외진출 행사 '2017 대한민국 서비스 해외진출대전'의 일환으로 열린다. 포럼과 더불어 일대일 수출상담회, 융합서비스 전시체험관 등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융합서비스, 플랫폼을 활용한 해외진출 전략'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포럼에는 ▲스타워즈 제작사인 미국 루카스 필름 ▲일본 웹툰 시장 1위 플랫폼인 NHN 코미코 ▲인도네시아 최대 통신사인 텔레콤 인도네시아 등이 참가한다.

 이들은 글로벌 콘텐츠 시장현황 및 디지털 플랫폼을 활용한 해외진출 방법을 알려줄 예정이다. 또 교육서비스+SW(소프트웨어) 등 서비스 업종간 융합을 바탕으로 해외진출에 성공한 국내 기업의 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도 마련된다.

 코트라는 이번 포럼을 통해 디지털 플랫폼을 활용한 콘텐츠 서비스의 해외 진출 사례를 다수 공유할 예정이다.

 과거 배급사에 아날로그 라이선스를 직접 팔거나 DVD나 비디오테이프 등 제품을 파는 수출 방식에서 최근엔 디지털 플랫폼을 통해 바로 해외 소비자에게 콘텐츠 서비스를 제공하는 형태가 주목받고 있다.

 디지털 플랫폼이란 책이나 사진 형태의 전통적 저작물이 아닌 E-북, 웹툰, 동영상 등 디지털 파일로 변환된 콘텐츠가 유통되는 채널을 말한다.

 한상곤 코트라 서비스산업실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콘텐츠 서비스의 형태와 유통방식은 과거의 아날로그 방식과는 상이하다"며 "이번 포럼에 해외진출에 관심 있는 서비스 기업이 많이 참가해 글로벌 기업으로부터 직접 융합서비스의 플랫폼 활용 노하우도 듣고 네트워크도 구축하먀 미래시대를 대비하는 기회를 갖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