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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분양 대전]전세대 중소형단지 '영종하늘도시 KCC스위첸'

등록 2017.05.24 08:28:10수정 2017.05.24 08:2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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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첸하버드도서관 (자료제공 = KCC건설)

스위첸하버드도서관 (자료제공 = KCC건설)

【서울=뉴시스】이승주 기자 = 영종하늘도시에서 수요가 많은 중소형으로만 구성한 '영종하늘도시 KCC스위첸'이 분양된다.

 KCC건설은 이달 인천 중구 중산동 영종하늘도시 택지개발지구 내 A35블록에 지하 1층~지상 21층, 12개 동 규모의 '영종하늘도시 KCC스위첸' 총 752가구를 공급한다고 24일 밝혔다.

 전용 60㎡ 64세대, 73㎡ 108세대, 84㎡ 580세대로 전 세대가 중소형이다. 전 가구가 4베이(Bay) 평면으로 설계됐다. 일부 타입은 3면 개방형 특화구조를 적용한다.

 영종하늘도시는 공항신도시와 함께 영종지구 배후 주거지역으로 개발됐다. 지난 2012년부터 실제 입주에 들어가 현재 8개 단지, 8000세대가 이미 입주를 마쳤다.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4000세대 이상 공급됐다.

 올해 복합리조트 파라다이스시티, 축구장 250개 규모 친환경 바다공원인 씨사이드 파크 등이 개장했다. 반도체 관련 기업 스태츠칩팩코리아 제3공장도 연중 준공된다. 공항시설 확충사업으로 진행 중인 제2여객터미널도 연내 완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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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지 안에 미국과 일본, 영국,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캐나다를 대표하는 7개국 테마정원을 배치한다. 이를 둘러볼 수 있는 산책코스도 조성한다. 미국 하버드대학의 와이드너 도서관을 본떠 설계한 '스위첸 하버드 도서관'도 문을 연다.

 단지는 공항고속도로 금산IC를 나와 영종하늘도시로 진입하는 초입에 있다. 홍대와 공덕동 등을 잇는 공항철도 영종역도 가깝다. 중산동 중심상업지역도 도보거리에 있다. 초등학교 부지가 단지와 맞닿아 있고 영종초와 하늘초교도 인근에 있다.

 청약 일정은 2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5일 1순위 접수, 26일 2순위 접수 등으로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는 다음 달 1일 예정이다. 계약 기간은 같은 달 7일부터 3일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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