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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2세 여아 '레슬링 동작'으로 살해한 母 남친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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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17-05-24 09:07:55  |  수정 2017-05-24 18:01:10
【세인트루이스(미 미주리주) = AP/뉴시스】차미례 기자 =  미국 미주리주에서 여자 친구의 2세 딸 아기를 '레슬링 동작들'을 이용해 던지고 쳐박아 사망하게 한 아이 엄마의 남자 친구가 체포되었다고 경찰이 23일(현지시간) 발표했다.

 하우스 스프링스의  리샤르 가마슈(24)는 아동학대와  죽음에 이르게한 방치 혐의로 아기 엄마인 여자친구 샤이엔 쿡(19)은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로 기소되었다.

 제퍼슨 카운티 경찰 데이비드 마샤크는  가마슈와 쿡이 이번 사건의 내용과 이를 은폐하기 위해 주고 받은 문자의 '디지털 데이터'를 발견했다고 발표했다. 그는 "이 아이는 실제로 고문당한 거나 같다"고 보도자료에서 말했다.

 형사들은 이 아기의 결정적인 사인이 가마슈가 아이 허리를 들어서 자기 어깨 높이까지 올린 뒤 바닥에 던진 것 때문이라고 결론을 내렸다. 이 사실은 아이가 지난 16일 경기를  일으켜 병원에 후송된 후 밝혀졌고 아이는 사흘 뒤에 숨졌다.

 가마슈는 지난 주에 아동학대와 방치혐의로 체포되었지만 아기가 숨지면서 혐의가 추가, 강화되었다. 그는 50만 달러의 보석금을 조건으로 구금되었으며 아직 변호사도 선임되지 않았다.

  cmr@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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