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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라이브 아쿠아리움 대구, 모바일 게임 '아쿠아탐험대GO!' 출시

등록 2017.05.24 16:4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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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박준 기자 = 대구와 경북지역의 유일한 아쿠아리움인 '얼라이브 아쿠아리움 대구'가 아쿠아리움 최초로 AR(증강현실)을 기반으로 한 모바일 게임 '아쿠아탐험대GO!'를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아쿠아탐험대GO!'는 포켓몬GO로 익숙한 AR(증강현실)기술이 접목된 게임 앱(App)으로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앱스토어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이번 앱 출시는 국내 아쿠아리움으로서는 처음 시도하는 만큼 새로운 즐길거리로 주목 받고 있다.

 특히 얼라이브 아쿠아리움 대구는 '아쿠아탐험대GO!' 출시를 기념해 오는 6월 한달간 이벤트를 개최된다.

 이벤트는 스토어에서 앱을 다운 받고 아쿠아리움 속 수조를 배경으로 게임 화면을 스크린샷으로 찍어 개인 SNS에 업로드하면 현장 확인 후 참여자 전원에게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또한 아쿠아리움에 입장한 상태라면 유저의 위치에 따라 자동으로 맵이 이동한다.

 '아쿠아탐험대GO!'는 유저 위치 정보를 GPS가 아닌 블루투스 기반의 비콘을 이용해 확인하기 때문에 실내에서도 정확하게 유저의 위치를 잡아 낼 수 있다.

 얼라이브 아쿠아리움 대구는 회유하는 전갱이들의 아름다운 모습을 볼 수 있는 360도 '천장수조', 무한의 바다를 표현한 원통형의 '인피니티 수조', 메인수조위를 걸으며 수조 속 생물들을 관찰 할 수 있는 '샤크브릿지', 수중 카메라를 활용한 '피딩&토크쇼' 등도 선보이고 있다.

 얼라이브 아쿠아리움 대구 관계자는 "이번 AR 게임 앱 개발은 아쿠아리움으로서 최초의 시도이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매일매일 색다른 즐거움을 주기 위한 도전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아쿠아탐험대GO!'의 다운로드는 오는 6월1일부터 가능하다. '얼라이브 아쿠아리움 대구'는 대구 신세계백화점 9층에 위치해 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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