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남구 ‘해파랑길의 시작, 오륙도사랑 걷기대회’ 개최
이날 걷기대회는 오후 1시30분 남구 용호동 부산환경공단 상부체육공원을 출발해 이기대공원과 오륙도해맞이공원을 거쳐 백운포체육공원에 도착하는 약 6㎞를 걷는다. 사전 신청 없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이날 버스킹 공연 등 다양한 이벤트를 펼치고 코스를 완주한 시민들에게는 기념품과 푸짐한 경품이 주어진다.
한편 남구의 `오륙도사랑걷기대회'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 `2017 우리나라 걷기여행축제' 봄 프로그램에 선정된데 이어 최근 가을 프로그램에도 선정됐다. 봄과 가을 프로그램에 모두 선정된 기초자치단체는 남구가 유일하다.
`오륙도사랑걷기대회'는 전국 지자체의 걷기축제를 대상으로 진행한 이번 공모에서 단순 걷기를 넘어 걷기와 지역의 볼거리, 먹을거리, 즐길거리 등이 얼마나 조화롭게 구성되었는지와 안전대책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현장 답사 등을 거쳐 걷기여행프로그램으로 최종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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