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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남구 ‘해파랑길의 시작, 오륙도사랑 걷기대회’ 개최

등록 2017.05.25 07: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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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허상천 기자 = 부산 남구는 제31회 해파랑길의 시작, 오륙도 사랑 걷기 대회를 오는 27일 이기대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2017.05.25. (사진 = 남구 제공)  photo@newsis.com

【부산=뉴시스】허상천 기자 = 부산 남구는 '제31회 해파랑길의 시작, 오륙도 사랑 걷기 대회'를 오는 27일 명품 갈맷길 코스인 이기대(二妓臺)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걷기대회는 오후 1시30분 남구 용호동 부산환경공단 상부체육공원을 출발해 이기대공원과 오륙도해맞이공원을 거쳐 백운포체육공원에 도착하는 약 6㎞를 걷는다. 사전 신청 없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이날 버스킹 공연 등 다양한 이벤트를 펼치고 코스를 완주한 시민들에게는 기념품과 푸짐한 경품이 주어진다.

 한편 남구의 `오륙도사랑걷기대회'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 `2017 우리나라 걷기여행축제' 봄 프로그램에 선정된데 이어 최근 가을 프로그램에도 선정됐다. 봄과 가을 프로그램에 모두 선정된 기초자치단체는 남구가 유일하다. 

【부산=뉴시스】허상천 기자 = 부산 남구는 제31회 해파랑길의 시작, 오륙도 사랑 걷기 대회를 오는 27일 이기대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2017.05.25. (사진 = 남구 제공)  photo@newsis.com

 이에 따라 남구는 오는 봄 걷기축제에 이어 가을 걷기대회도 사업비를 지원받고 통합 홍보와 참가자 기념품 제공 등의 혜택을 받게 된다.

 `오륙도사랑걷기대회'는 전국 지자체의 걷기축제를 대상으로 진행한 이번 공모에서 단순 걷기를 넘어 걷기와 지역의 볼거리, 먹을거리, 즐길거리 등이 얼마나 조화롭게 구성되었는지와 안전대책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현장 답사 등을 거쳐 걷기여행프로그램으로 최종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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