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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비룡담저수지서 30대 숨진 채 발견

등록 2017.05.26 17: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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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뉴시스】강신욱 기자 = 26일 오전 9시22분께 충북 제천시 송학면 도화리 비룡담저수지(2의림지)에서 A(36)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에 따르면 한 낚시꾼이 저수지 위로 떠 오른 A씨를 발견하고 112에 신고했다.

 경찰은 시신에 별다른 외상은 발견하지 못했고 정확한 사인을 가리고자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했다.

 경찰은 A씨가 지난 23일 인근 지구대에 가출 신고가 된 것을 확인하고 폐쇄회로(CC)TV 등을 통해 가출 이후의 동선을 조사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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