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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50플러스 서부캠퍼스 학생회관 마련

등록 2017.06.06 11:15:00수정 2017.06.07 21: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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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손대선 기자 = 서울시50플러스 서부캠퍼스는 개관 1주년을 맞아 '50+학생회관'을 마련했다고 6일 밝혔다.

14일 일반에 공개되는 50+학생회관은 말 그대로 50+ 세대들의 자치활동 공간이다. 캠퍼스 교육과정 수료생들과 50+커뮤니티들의 도전과 실험의 무대로 활용된다.
 
캠퍼스 3층에 마련된 50+학생회관은 집단지성의 공유사무실 '스페이스 힘나'를 비롯해 ▲신규 일자리부터 운영까지 모색하는 '일자리실험실' ▲모임·세미나·포럼·문화행사 등 누구나 이용 가능한 다목적 공간 '더하기홀' ▲50+커뮤니티들의 아지트 '모임방' ▲대화와 음식을 함께하는 '작은 부엌' ▲학생회관의 운영을 함께할 든든한 파트너 ‘50+모더레이터실’ 등 50+세대들을 위한 다양한 공간으로 구성됐다.

서부캠퍼스에서 활동하는 50+모더레이터 주상태씨는 "학창시절의 학생회관에 와 있는 것 같다. 편하게 모임과 코워킹도 하고, 때로는 수다와 함께 음식도 나눌 수 있는 자유로운 아지트가 생긴 것 같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경희 서울시50플러스재단 대표이사는 "'50+학생회관'은 단순한 물리적 공간의 의미를 넘어 50+세대들이 열정과 꿈을 찾고 그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할 것"이라며 "그동안 쌓아온 경험과 연륜을 바탕으로 사회문제 해결과 혁신의 주인공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앞으로도 재단과 캠퍼스가 든든한 지원군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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