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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여성 고용해 오피스텔 성매매 알선 20대 검거

등록 2017.06.07 09:13:06수정 2017.06.07 21:2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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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부산 연제경찰서는 7일 태국 여성들을 고용해 오피스텔에서 성매매를 알선한 김모(29)씨를 성매매 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부산지역 오피스텔 3곳의 방 10개를 임대한 뒤 태국 여성 10명을 고용해 남성들과 1200여 차례에 걸쳐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를 받고 있다.

 김씨는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 광고를 해 남성들에게 성매매를 알선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외국인 여성을 감금한 채 강제로 성매매를 하고 있다는 페이스북 구조요청 신고를 받은 이후 수사를 벌여 성매매가 이뤄진 오피스텔을 확인하고 김씨를 검거했다.

 경찰은 성매매 여성 공급책과 성매매 사이트 운영자 등을 수사 중이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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