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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정유라 두 돌된 아들, 보모 및 마필 관리사와 귀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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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17-06-07 18:15:40  |  수정 2017-06-07 19: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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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뉴시스】 추상철 기자 = 비선실세 최순실 씨의 딸 정유라 씨의 두 돌 된 아들 신모 군이 7일 오후 보모의 품에 안긴 채 입국하고 있다. 두 사람은 비행기에서 내린 뒤 바로 도착게이트로 나오지 않고 취재진의 눈을 피하기 위해 입국 게이트를 변경하다 1시간 30분 만에 모습을 드러냈다. 2017.06.07.  photo@newsis.com
보모, 기자들 질문에 답변없이 고개만 흔들어

【인천=뉴시스】홍찬선 기자 = 국정농단 핵심인물 최순실(61·구속기소)씨의 딸 정유라(21)씨가 강제 소환된 지 일주일 만에 정 씨의 두 돌 된 아들 신 모 군이 7일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신 군은 60대 보모 및 마필 관리사와 동행했다. 이들은 덴마크 올보르를 출발해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을 거쳐 KE926편으로 인천공항에 오후 3시께 입국했다.

 공항에 도착한 이들은 취재진과 숨바꼭질을 벌인 끝에 오후 4시30분께 예정과 다른 입국 게이트로 모습을 드러냈다.

 회색 후드점퍼로 얼굴을 가린 신 군은 포대기를 들고 살구색 셔츠를 입은 보모에 품에 안겨 미리 기다린 스타렉스 차량을 이용해 공항을 빠져 나갔다.

 기자들과 마주친 보모는 "정유라씨 도피를 도왔느냐" "체류 및 보육 비용은 어떻게 마련했느냐" 등의 질문에 고개를 좌우로 흔들며 답변을 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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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뉴시스】추상철 기자 =최순실씨의 딸 정유라씨의 아들과 보모와 함께 입국한 정 씨 마필관리사가 7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출국장을 빠져나오고 있다. 2017.06.07. photo@newsis.com
신 군과 함께 도착한 마필 관리사는 오후 4시20분께 흰색 티셔츠에 회색 후드점퍼를 입고 이들과 별도로 공항을 빠져 나갔다. 

 앞서 정 씨는 지난 3일 검찰이 업무방해 등 혐의로 청구한 구속영장이 기각되자 "덴마크에서 체류 중인 아들 측에게 최대한 빨리 귀국하라"는 연락을 취했다.

 정 씨는 구속영장이 기각된 후 최순실 씨 소유의 서울 강남구 신사동 미승빌딩에서 지내고 있으며, 아들을 맞으러 직접 공항을 찾지는 않았다.

 mani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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