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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국환 옥천서 정보보안과장, 전국 베스트 정보관 선정

등록 2017.06.13 13:5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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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뉴시스】이성기 기자 = 김국환(60) 충북 옥천경찰서 정보보안과장이 경찰청이 전국 경찰관서 과장급 정보관을 대상으로 선정하는 베스트 정보관 2위에 뽑혔다.2017.06.13(사진=뉴시스 DB) <a href="mailto:sklee@newsis.com">sklee@newsis.com</a>

【옥천=뉴시스】이성기 기자 = 김국환(60) 충북 옥천경찰서 정보보안과장이 경찰청이 전국 경찰관서 과장급 정보관을 대상으로 선정하는 베스트 정보관 2위에 뽑혔다.2017.06.13(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옥천=뉴시스】이성기 기자 = 충북 옥천경찰서는 김국환(60) 정보보안과장이 경찰청이 전국 경찰관서 과장급 정보관을 대상으로 선정하는 베스트 정보관 2위에 뽑혔다고 13일 밝혔다.

 전국에서 5명을 선정하는 베스트 정보관에 3급지 경찰관서 정보관이 포함되기는 이례적인 일이다.

 김 과장은 2016년 1월 옥천경찰서 정보보안과장으로 발령받은 뒤 정보 종합평가 순위를 10위에서 7위로 끌어 올렸고, 올해 상반기에도 충북도 내 12개 경찰서 중 청주권 3개 경찰서와 충주·음성경찰서에 이어 6위에 오르도록 했다.

 그는 1982년 1월 무도 특채로 경찰에 입문해 36년째 근무 중이며, 이 가운데 23년간 청주권에서 정보관으로 근무했다.

 2012년에는 충북지방경찰청 개소 이래 정보업무분야에서는 처음으로 경감 특진하기도 했다.

 그동안 청주권의 크고 작은 집회 시위 현장에서 대화와 소통. 중재 등으로 마찰이 빚어지지 않도록 했다.

 김 과장은 또 틈틈이 검도를 수련해 현재 검도 8단이며, 충북검도회 수석부회장과 대한검도회 이사로 각종 전국대회 심판으로 활동 중이다.

 충북검도회 전무이사 재직 중에는 충북체육 역사상 처음으로 전국체전 4년 연속 종합우승을 일궈내기도 했다.

 덕분에 현역 경찰관으로는 이례적으로 2002년 청주시문화상과 2015년 충북도민대상을 받기도 했다.

 김 과장의 아들 기훈(29)씨도 아버지의 대를 이어 지난해 경찰에 입문해 현재 음성경찰서에 근무하고 있다.

 경찰청은 이달 말께 김 과장 등 베스트 정보관에게 표창장과 인증서, 인증패를 준 뒤 안보현장을 견학시킬 계획이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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