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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도서관, 4차 산업혁명 기반 '2017 OAK 콘퍼런스'

등록 2017.06.13 17:3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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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도서관, 4차 산업혁명 기반 '2017 OAK 콘퍼런스'

【서울=뉴시스】신효령 기자 = 국립중앙도서관(관장 박주환)은 15일 국립중앙도서관 국제회의장에서 '2017 OAK(Open Access Korea) 콘퍼런스'를 개최한다.

4차 산업혁명의 기반이 되는 오픈액세스 학술정보 공유가치 확산과 더불어 국제 동향, 연구데이터 관리 정보를 공유하는 자리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은 행사에서는 해외 오픈액세스 환경 변화에 따른 최신 연구데이터 관리 방안 등이 중점적으로 논의될 예정이다.

오픈액세스는 모든 사람이 법적·기술적 제약 없이 온라인상에서 무료로 학술정보를 이용하게 하는 국제적 운동으로, 기존 학술지에 투고한 논문을 연구자의 소속기관 누리집을 통해 공개하는 방식(그린 OA)과 오픈액세스 학술지에 투고하여 논문을 공개하는 방식(골드 OA)으로 구현돼 왔다.

하지만 오픈액세스 확산 속도에 한계를 느낀 유럽연합을 비롯한 주요 국가들은 네이처(Nature)와 같은 대표 학술지들이 대규모로 오픈액세스로 일괄 전환될 수 있게 하기 위한 국제협력프로젝트인 'OA 2020 이니셔티브'를 추진하고 있다. 

국립중앙도서관 관계자는 "연구과정에서 생산된 연구데이터 관리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국내에서도 활발한 논의가 시작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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