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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원식 '권역별 정당명부 비례대표제 도입'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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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17-06-16 15:4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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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배훈식 기자 = 1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회의실에서 열린 전책조정회의에 참석한 우원식 원내대표가 모두발언하고 있다. 우 원내대표는 자유한국당은 문재인 대통령의 인사를 비판하기에 앞서 과거 퇴행적 정치행태를 반복하는 것은 아닌지 되돌아봐야 한다며 비판했다. 2017.06.15. dahora83@newsis.com
【서울=뉴시스】윤다빈 안채원 기자 =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16일 권역별 정당명부 비례대표제 도입을 중심으로 한 정치개혁 구상을 밝혔다. 권역별 정당명부 비례대표제란 인구 비례에 따라 전국을 권역으로 나눠 의석을 할당, 정당득표율에 따라 그 의석을 배분하는 제도다.

   우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225개 시민단체가 발족한 '정치개혁 공동행동'이 주최한 간담회에 참석해 "소선거구제를 채택함으로써 제대로 된 국민의 의사를 반영하는 데 취약점이 드러나는 것이 현재 상황"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우 원내대표는 "만 18세로 선거연령 인하, 투표시간 연장, 결선투표제 도입, 공무원·교사 등의 정치적 의사표현 확대 등이 공동행동의 주장과 별반 다르지 않다"며 "앞으로 여당 원내대표로서 국민들의 의견을 잘 수렴해서 약속한 과제가 잘 지켜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어제 여야 4당 원내대표가 만나서 정치개혁특위와 개헌특위 구성을 합의한 바 있다"며 "개헌특위는 이미 구성이 돼서 이제 연장하는 문제이고, 그것과 함께 선거구제, 선거제도의 개편을 목적으로 하는 정개특위를 함께 움직여 가야한다"고 말했다.

   우 원내대표는 그러면서 "앞으로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해서 국민 의사를 반영하고 국민의 기본권을 확장하고 다양성과 비례성을 강화하는 등 국민주권을 확대하는 개혁과제를 이행하는 데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fullempt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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