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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에서도 올해 첫 녹조 발생

등록 2017.06.16 15:3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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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한강에서 올해 첫 녹조 발생>

【서울=뉴시스】 <한강에서 올해 첫 녹조 발생>

【서울=뉴시스】 심동준 기자 = 한강에서 올해 첫 녹조가 발생했다.

 서울환경운동연합(서울환경연합)은 16일 한강 홍제천 합류부에서 녹조 발생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녹조는 성산대교 아래 한강 본류까지 확산되고 있다. 강바닥에 포자형태로 존재하다가 녹조 띠가 형성되기 시작한 것이다.

 서울환경연합은 "한강 녹조에 대한 대책은 무엇보다 물의 흐름을 개선하는 것"이라며 "근본적으로는 한강의 물 흐름을 가로막는 수중보의 철거가 이뤄져야 하겠지만 현재 상황에서는 신곡수중보의 가동보 개방이 최선"이라고 말했다.

 이들은 "한강 녹조가 더욱 악화되기 전에 신곡수중보 가동보를 개방해 녹조 사태를 막을 것을 정부와 서울시에 거듭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서울=뉴시스】 <한강에서 올해 첫 녹조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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