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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폭염···자외선·오존도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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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17-06-20 05: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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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변해정 기자 = 20일에도 한낮 기온이 33도를 웃도는 폭염이 이어지겠다. 낮 외출을 계획했다면 강한 자외선과 오존에 대비하는 것이 좋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현재 서울의 아침 기온은 20.1도다. 전날(19일) 같은 시간의 19.6도 보다 높다.

 서울 외 다른 지역도 전날(13.9~20.3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다. 인천 19.9도, 수원 18.3도, 춘천 18.6도, 강릉 20.0도, 청주 21.5도, 대구 22.4도, 창원 20.2도, 부산 20.7도, 울산 20.1도, 포항 23.0도, 광주 21.6도, 여수 20.9도, 목포 21.2도, 제주 23.8도로 관측됐다.

 낮 최고기온은 24~34도 되겠다. 서울 32도, 인천 28도, 수원 32도, 춘천 33도, 강릉 29도, 청주 33도, 대구 33도, 창원 28도, 부산 26도, 울산 26도, 포항 29도, 광주 30도, 여수 25도, 목포 27도, 제주 25도로 예상된다.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겠다. 낮동안 햇볕이 강하게 내리쬐면서 자외선 지수는 비가 예보된 제주를 제외한 전국이 '높음(6~7)' 또는 '매우 높음(8~10)' 단계를 보이겠다.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고 오후까지 5~30㎜의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강원 영서와 경북 북부 내륙은 대기 불안정으로 오후에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지만 강수량은 5㎜ 내외로 적어 해갈엔 별 도움이 되지 않겠다.
 
 대구와 경상북도 10개 시·군에는 폭염 경보가, 서울·중서부·호남 지역에는 폭염주의보가 각각 발효 중이다.

 폭염 경보는 하루 최고기온이 35도 이상, 폭염주의보는 하루 최고기온이 33도 이상인 상태가 이틀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내려진다.

 다만 일부 남부지방은 이날 오후 6시를 기해 폭염 특보가 일시 해제되겠다.

 오존(O3) 농도는 광주·전남과 제주를 제외한 전 권역이 '나쁨'으로 예상됐다. 오존에 반복 노출되면 호흡기와 피부, 눈·코 등 감각 기관에 손상을 입을 수 있다. 오존은 배기가스, 화학 공정 등에서 배출된 화합물이 자외선과 반응해 생긴다.

 기상청 관계자는 "일사에 의해 낮 기온이 33도 내외로 오르면서 당분간 더위가 이어지겠다"며 "대기오염물질의 광화학 반응에 의한 오존의 생성과 이동으로 대부분 지역의 농도가 높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hjpy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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