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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보]북한서 혼수상태로 풀려난 웜비어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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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17-06-20 06:19:30  |  수정 2017-06-20 06:2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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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시내티=AP/뉴시스】15년 노동교화형을 받고 북한에 억류됐던 미국 대학생 오토 웜비어가 13일(현지시간) 오하이오주 신시내티 렁큰 공항에 도착해 의료진에 의해  앰뷸런스에 태워지고 있다.  웜비어는 약 1년전부터 혼수상태에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은 18개월만인 13일 웜비어를 전격 석방했다. 2017.06.14
【신시내티=AP/뉴시스】이수지 기자 = 북한에서 억류됐다가 혼수상태로 풀려난 오토 웜비어(22)가 오하이오주(州) 병원에서 사망했다. 
 
 그의 가족은 이날 성명에서 웜비어가 오후에 사망했다고 밝혔다. 가족은 이어 신시내티 의료센터의 치료에 감사의 뜻과 함께 "불행하게도 우리 아들이 북한이 가한 끔찍한 학대로 숨지면서 오늘 우리가 슬픈 일을 겪을 수 밖에 없음을 확인했다"라고 전했다.

 북한은 지난해 3월 웜비어가 노동교화형 15년형을 선고받은 직후 혼수상태에 빠졌으며 이는 보툴리눔 독소증에 걸렸다고 밝혔다. 북한은 지난 13일 1년5개월만에 그를 석방했다.
 
 미국 의료진은 웜비어가 뇌를 심하게 다쳤으나 원인을 밝혀내지 못했다고 밝혔다.

 suejeeq@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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