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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대통령, 아마존 보존지대 축소법안에 거부권 행사 . . 변화는 불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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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17-06-20 07:0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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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우데자네이루(브라질) = AP/뉴시스】 = 지난 달 브라질의 타카리 강 일대의 목동들을 위해 음식들을 말에 싣고 습지대를 건너는 카우보이 요리사 오다이르 바티스타.  테메르 브라질 대통령은 아마존등 환경보존지역을 대폭 축소하는 법안이 의회를 통과하자 거부권을 행사했지만  환경부는 또 다른 개발법안을 다시 상정할 예정이다.  
【리우데자네이루 ( 브라질 ) = AP/뉴시스】차미례 기자 = 미셰우 테메르 브라질 대통령은 대부분 아마존 우림지대가 포함된 환경보호지구의 면적을 크게 줄이는 개발 법안에 대해 거부권을 행사했다고 19일(현지시간) 트위터를 통해 밝혔다.
 
 이는 브라질의 인기 수퍼모델 지젤 번천이 테메르대통령에게 이 법안에 거부권을 행사해 달라고 탄원함으로써 이뤄진 것이다.
 
 이 법안은 지난 달 국회를 통과했으며 시행될 경우에는 환경보호구역내 무려 140만 에이커의 광활한 면적이 벌채, 광산 채굴, 농업 용지로 사용될 수 있는 법안이었다.
 
  겉보기에 테메르의 거부권 행사는 이 법안에 반대해온 환경단체들의 승리인 것처럼 보이지만 그 시한은 잠시일 뿐,  정부의 환경부는 기각된 법안과 비슷한 새 법안의 입안을 다시 추진중이다. 
 
 지난 주 테메르 정부의 환경부장관은 앞으로 110만 에이커의 보호구역을 해제하는 새로운 환경보존구역 개발추진법을 만들어 국회에 상정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cmr@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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