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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북한석방 웜비어 죽음에 "북한은 잔인한 정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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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17-06-20 07: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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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워싱턴 = AP/뉴시스】 = 지난 해 3월 16일 북한이 공개한 미국대학생 오토 웜비어(22)의 재판 직전 사진.  15년형을 받고 구금되어 있다가 지난 주 13일 혼수상태로 석방돼 귀국한 그가 18일 숨졌다.   트럼프 대통령은 유족들에게 애도를 표하면서 북한 정권을 "잔인한 정권"이라고 비난했다
【워싱턴 = AP/뉴시스】차미례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대통령은 지난 주 북한에서 17개월간 구금되어 있다가 혼수상태로 석방돼 귀국한 오토 웜비어(22)가  19일(현지시간) 숨진데 대해 유가족에게 애도를 표하고 북한 정권을 "잔인한 정권"이라고 비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 날 성명서를 발표, "인생의 전성기인 자녀를 잃어버리는 것보다 부모에게 더 큰 비극은 없을 것"이라며 " 잔인한 북한 정권의 가장 최근 희생자를 우리 모두가 애도한다"고 말했다.
 
 웜비어는 지난 주 북한에서 석방되었을 때 이미 혼수상태였으며 가족들은 북한 당국의 잘못된 치료로 아들이 그렇게 된 것이라며 북한이 죽인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웜비어의 죽음으로 앞으로 그런 비극을 막겠다는 자신의 의지가 더욱 깊어졌다며 "법이나 규칙도 존중하지 않고 인간의 존엄성에 대한 기본적인 존중심도 없는 그런 정권의 손에서 빚어지는 비극을 막겠다"고 밝혔다.
 
 웜비어는 북한에 관광여행을 갔다가 호텔에서 선전 전단을 훔쳤다는 자백의 기자회견을 한 뒤 국가전복기도죄로 15년의 노동교화형을 선고 받고 복역중이었다.
 
 cmr@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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