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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마곡지구 어린이 탐방교실 운영

등록 2017.06.20 13:5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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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마곡지구 어린이 탐방교실 운영

【서울=뉴시스】박대로 기자 = 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가 마곡지구를 알리기 위한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20일 밝혔다.

 강서구는 지역 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마곡지구 내 주요 시설물을 둘러보며 도시개발의 과정을 알려주는 어린이 마곡탐방교실을 운영한다.

 마곡지구 내 주요 방문 시설은 ▲아시아 최고의 공원을 꿈꾸며 조성 중인 50만4000㎡ 규모 서울식물원 ▲LG·롯데·코오롱 등 117개의 기업체가 들어서는 첨단산업단지 ▲마곡지구의 안전을 살피고 교통량을 분석하는 스마트 통합관제센터 등이다.

 아이들은 이곳에서 서울식물원 건설 과정에 관한 이야기를 듣고 롯데중앙연구소 홍보관을 관람하고 통합관제센터 상황실을 견학한다.
 
 강서구는 10월까지 매월 2·4째 목요일에 1회당 30명 안팎 어린이를 모아 탐방교실을 운영할 예정이다.

 강서구 관계자는 "아이들이 자신이 사는 지역에 대해 관심과 애정을 갖기 위해서는 직접 보고 듣고 느끼는 것보다 좋은 방법은 없다"며 "이번 마곡탐방교실을 통해 아이들이 구민으로서의 자부심을 높이는 동시에 첨단도시 개발 현장을 체험하는 소중한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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