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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이차전지산업 관리시스템 시험장비 구축

등록 2017.06.21 09: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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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예산=뉴시스】조명휘 기자 = 충남도는 한국산업기술진흥원· 천안시· 충남테크노파크와 산업통상자원부 공모 사업으로 선정된 ‘이차전지관리시스템(BMS·Battery Management System) 산업 육성을 위한 기업지원 기반 구축’ 사업 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에 따라 2021년까지 130억원이 투입돼 충남테크노파크 물류관 내에 이차전지관리시스템 관련 시험 장비가 구축된다. 이 시험장비는 도내 관련 기관·업체의 기술개발 지원과 전문인력 양성, 네트워크 구축 등에 활용된다.
 
이차전지관리시스템은 배터리 팩의 전압과 전류, 온도를 모니터링해 최적의 상태로 유지 관리하는 것으로, 이차전지의 안전성과 신뢰성 확보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도 관계자는 “지역 업체의 이차전지관리시스템 기술 개발을 적극 지원해 이차전지의 안전성과 성능을 향상시킬 것”이라며 “이차전지 산업을 충남의 미래 신성장 동력으로 적극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도내에는 서북부 지역을 중심으로 삼성SDI, SK이노베이션 등 대기업을 비롯한 다수의 이차전지 관련 기업이 분포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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