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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농 상생' 충북 아리향 수박 10만개 할인 판매

등록 2017.06.23 11: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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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시스】이병찬 기자 = 충북도는 오는 28일까지 전국 농협하나로마트에서 아리향 수박 10만개 할인판매를 한다고 23일 밝혔다.2017.06.23.(사진=충북도 제공) photo@newsis.com

【청주=뉴시스】이병찬 기자 = 충북도는 오는 28일까지 전국 농협하나로마트에서 아리향 수박 10만개 할인판매를 한다고 23일 밝혔다.2017.06.23.(사진=충북도 제공)  [email protected]

【청주=뉴시스】이병찬 기자 = 충북도는 음성과 괴산에서 생산하는 '아리향 수박' 할인행사를 오는 28일까지 하나로마트에서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소비자들은 이 기간 1만6000원인 아리향 수박을 1000원 할인한 1만5000원에 살 수 있다.
 
 도와 생산농가는 이번 할인행사를 위해 서울 양재, 고양, 성남, 수원 등 전국 하나로마트에 총 10만개의 아리향 수박을 보냈다.
 
아리향 수박 할인 행사는 기업과 농촌이 손을 맞잡는 도농 상생 마케팅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진천군(1500만원), 음성군(2000만원), ㈜동원F&B(4000만원), ㈜롯데제과(2500만원)에서 받은 총 1억원의 후원금으로 농산물 판매 단가를 낮췄다.
 
 후원금으로 제작한 포장재와 상품에 붙이는 스티커를 통해 후원 지자체와 기업을 홍보해 주는 방식이다.
 
 상품 포장 박스에 기업 광고를 실어 농가와 기업체, 소비자 모두 이익을 볼 수 있다고 도는 설명했다.
 
 도 정호필 원예유통과장은 "이번 도농 상생마케팅을 통해 15억원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며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도움을 주는 것은 물론 충북 농산물 공동 브랜드 인지도 제고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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