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진주혁신도시, 한국시설안전공단을 끝으로 공공기관 입주 완료

등록 2017.06.27 16:36:48수정 2017.06.27 17:14:16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진주=뉴시스】정경규 기자 = 경남 진주혁신도시 전경.2017.06.27.(사진=진주시 제공) photo@newsis.com

【진주=뉴시스】정경규 기자 = 경남 진주혁신도시 전경.2017.06.27.(사진=진주시 제공) [email protected]


【진주=뉴시스】정경규 기자 = 11개 공공기관의 경남 진주혁신도시 이전이 이달 말까지 진행되는 한국시설안전공단 임직원 입주를 끝으로 모두 마무리된다.

27일 진주시에 따르면 한국시설안전공단은 지난주부터 고양시 일산청사 잔류 211명에 대해 3차 이전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이전작업을 마치면 시설안전공단은 430명 임직원 전원이 진주에서 근무하게 된다.

진주혁신도시는 금산·문산면 일대 406만2670㎡ 규모로 조성됐다. 지난 2011년 1월 중앙관세분석소를 시작, 지난해 7월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을 끝으로 11개 공공기관이 모두 이전했다.

하지만 시설안전공단의 경우 사무실 확보가 어려워 순차적으로 이전을 추진하면서 이번 주말 임직원 이전을 끝으로 11개 이전 공공기관 임직원들은 6년여만에 전원 입주를 완료하게 된다.

진주혁신도시로 이전을 완료하는 시설안전공단은 인재교육관과 특수차량 차고지를 보유하고 있지만 임차 기관으로 분류돼 있다.

시설안전공단은 2015년말 1차로 경영지원본부가 이전하고 올해 2월에는 공단 이사장과 인재교육관 관련부서 직원이 2차로 이전했다.

3차로 경기 고양시 일산 청사 211명 직원이 이번 주말까지 이전을 완료하면 진주혁신도시 11개 공공기관 이전이 마무리된다.

시설안전공단은 1994년 발생한 성수대교 붕괴사고 이듬해에 주요 시설물 안전확보를 위해 설립된 국토부 산하 준정부기관이다.

시 관계자는 “시설안전공단을 끝으로 경남진주혁신도시 이전사업이 완료돼 완전한 혁신도시로 갖추게 된다”며 “완전한 혁신도시 조성으로 향후 4~5년이면 인구 50만의 자족도시로 거듭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