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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잠실종합운동장 일대 개발 앞두고 주민설명회

등록 2017.06.30 11: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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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잠실종합운동장 일대 개발 앞두고 주민설명회

【서울=뉴시스】강지은 기자 = 서울 송파구(구청장 박춘희)는 전날 주민 1000여명을 대상으로 잠실종합운동장 개발계획에 대해 설명하고,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고 30일 밝혔다.

 서울시는 2014년 코엑스~잠실종합운동장 일대를 국제교류복합지구로 조성하는 종합발전계획을 발표했다.

 이후 잠실종합운동장 일대를 국제업무, 스포츠, 엔터테인먼트 등의 복합공간으로 개발하는 마스터플랜을 지난해 4월 수립한 바 있다. 잠실종합운동장 개발사업은 2019년 본격 착공할 예정이다.

 이날 박춘희 구청장과 서울시 관계자 그리고 각계 전문가들은 잠실종합운동장 일대 마스터플랜에 따른 계획안과 현재 추진되고 있는 사업 등을 설명했다.

 구는 잠실종합운동장 개발에 따라 국제회의와 전시가 연중 열리고, 문화와 여가를 즐기는 서울의 대표적인 국제 명소로 거듭나게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주민들은 지역개발로 인한 교통량 증가 대책과 주변지역 경제 활성화 도모, 공연장으로 인한 소음 개선방안 등을 요청했다. 박 구청장과 관계자들은 주민 의견을 충분히 수렴할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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