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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 "서울반도체, LED 업황 회복…목표가↑"

등록 2017.07.03 08: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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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경원 기자 = 대신증권은 3일 발광다이오드(LED) 업황 회복의 가능성에 따라 서울반도체(046890)의 목표가를 기존 2만2000원에서 2만6000원으로 올렸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박강호 대신증권 연구원은 "서울반도체의 연결 기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121% 늘어난 218억원으로 예상한다"며 "이는 추정치(188억원)를 웃도는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2분기 실적의 투자 포인트는 LED 업황의 회복 가능성에 대비한 점진적 비중 확대의 시기"라며 "2017~2018년에 가격 하락보다 수량 증가가 높아 LED 패키지 업체의 매출 증가세가 높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자동차용 LED 매출 증가가 양호한 가운데 헤드램프 분야에서 신규 수주 증가는 긍정적"이라며 "주간주행등(DRL) 적용 증가와 고부가 영역인 헤드램프의 기수주분은 2018년 매출로 연결되면서 수익성이 확대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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