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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미술장터 '그림도시 S#2’ 서울·부산서 개최

등록 2017.07.03 13:4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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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서울 성동구 Layer57에서 열린 ‘그림도시 S#2’의 관람객들이 작가들의 작업실을 구경하고 있다. [사진=예술경영지원센터 제공]

【서울=뉴시스】서울 성동구 Layer57에서 열린 ‘그림도시 S#2’의 관람객들이 작가들의 작업실을 구경하고 있다. [사진=예술경영지원센터 제공]


【서울=뉴시스】박현주 기자 = '작가 직거래 미술 장터’가 서울과 부산에서 열린다.

(재)예술경영지원센터는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고 있는 '작가 미술장터'는 작년 12곳보다 더 많은 17개의 장터가 공모로 선정되어 더욱 풍부한 콘텐츠와 함께 ‘직거래 장터’가 펼쳐진다'고 3일 밝혔다. 

 '작가 미술장터'는 정부가 추진하는 '작가 미술장터 개설 지원' 사업으로, 작가들의 판로개척 지원과 일반 국민도 부담 없는 금액으로 미술을 즐기며 미술품을 소장하는 문화를 확산하고자 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먼저 지난 1~2일 성수동 Layer57에서 진행된 ‘그림도시 S#2’는 아티스트 오픈스튜디오 마켓 콘셉트로 열렸다. 주최 측인 예술고래상회가 평소에 만나기 힘든 작가와 자유롭게 이야기를 충분히 나누며 작품을 구매할 수 있는 공간으로 탄생시켰다.

이번 '그림도시' 1차 행사에는 쾅 코믹스, 배성태, 이공, 성립, 오리여인, 리코더팩토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작품 활동을 하는 유명 일러스트레이터 총 23팀이 참여했다.

【서울=뉴시스】관람객들이 ‘도시 미술관’ 구역에서 원화로 꾸며진 공간을 구경하고 있다. [사진=예술경영지원센터 제공]

【서울=뉴시스】관람객들이 ‘도시 미술관’ 구역에서 원화로 꾸며진 공간을 구경하고 있다. [사진=예술경영지원센터 제공]


 '그림도시 S#2'는 서울 성수동 LAYER 57에 이어 부산 중구 중앙동 비욘드 가라지(7월 29~30일), 그리고 작가들의 실제 작업실이 모인 지역(우사단로/해방촌/연람/합정 일대, 9월 30일 경)등 서울 부산에서 총 3회가 열린다.

예술경영지원센터는 참여하는 작가를 대상으로 작업실 지도와 인터뷰집을 제작하여 배포해 행사 이후에도 관객들이 지속적으로 작가의 작업실들을 탐험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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