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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경영지원센터, '예술 해커톤 : 스마트 아트센터' 진행

등록 2017.07.05 11: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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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지난 예술 해커톤 현장. 2017.07.05. (사진 = 예술경영지원센터 제공)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지난 예술 해커톤 현장.  2017.07.05. (사진 = 예술경영지원센터 제공)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재훈 기자 = 예술경영지원센터(대표 김선영)가 예술공간에 기술을 도입해 새로운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예술 해커톤 : 스마트 아트센터'를 진행한다.

경기문화재단 경기상상캠퍼스에서 오는 8일 해커톤 주제 관련 사전 특강과 참가자 팀 구성 워크숍을 연다. 같은 장소에서 15~16일에는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시상한다.

주제 관련 사전 특강은 하태석 건축가(SCALe 대표·영국왕립건축사)가 국립어린이과학관의 건축설계 사례를 중심으로 진행한다.

아울러 발굴한 아이디어가 창업 아이템으로 도약하도록 멘토링 프로그램도 제공된다. 예술-기술 협업분야에서는 미디어 아티스트 그룹 방앤리(방자영·이윤준)가, 비즈니스 모델 분야에서는 권용범 대표((주)세움넷)와 이진형 대표(데이터마케팅코리아)가 멘토로 참여한다.

각 팀의 결과물은 16일 오후 '피칭 및 현장심사'에서 공개된다. 최우수 1개 팀과 우수 2개 팀을 선정해 총 400백만원의 상금과 표창을 수여한다.

해커톤(Hack-A-Thon)은 무언가를 집중해서 '파고든다'는 의미의 핵(Hack)과 마라톤(Marathon)의 합성어다. 정해진 시간동안 팀을 짜서 쉬지 않고 아이디어를 만들고 간단한 결과물로 구현하는 개발 경진대회다.

예술경영지원센터는 지난해부터 예술 기획·창작, 기술, 비즈니스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여 예술 기반 창업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예술 해커톤'을 개최하고 있다.

이번 스마트 아트센터편은 전통 콘텐츠, 평창문화올림픽, 로봇과 드론, 예술 데이터에 이어 5번째다. 지난 '예술 해커톤 : 예술 데이터' 편을 통해 발굴된 '슈퍼노바' 팀은 현재 창업을 준비 중이다.

이번 '예술 해커톤 : 스마트 아트센터'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가 주최하고,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관한다. 경기도(지사 남경필), 경기문화재단(대표 설원기), 경기상상캠퍼스(예술감독 강원재)의 후원으로 개최된다. 참가신청은 5일 오후 6시까지다. 자세한 사항은 예술경영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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