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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소식]울주군, 전국지자체장 공약이행 평가 최우수

등록 2017.07.05 16:3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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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유재형 기자 = ◇울주군, 전국 지자체장 공약이행 평가 최우수

 울산시 울주군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전국 시장·군수·구청장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7년 전국 시군구 구청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최종평가'에서 최우수등급인 SA등급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

 최우수 등급을 받은 군 단위 지자체는 울주군을 포함해 전국 12곳에 불과하다.

 이번 평가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전문가와 활동가로 구성된 매니페스토 평가단이 전국 226개 기초지방자치단체의 홈페이지에 공개된 자료를 모니터했다.

 또 공약이행에 대해 지난 1월부터 5개월간 2차에 걸친 평가와 철저한 자료검증을 거쳐 최종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군은 민선6기 73개 공약 중 64개 사업을 완료했으며, 나머지 사업들도 정상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공약 이행률은 87%이다.

 이와 관련, 군은 공약이행의 신뢰성을 위해 지난 2월 공개모집을 통해 공약이행평가단을 구성해 활발하게 운영하고 있다.

 ◇남구보건소, 사업장 내 운동 동아리 적극 지원

 울산시 남구보건소는 직장인들의 건강을 위해 사업장 내 운동 동아리 지원사업에 적극 나서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바쁜 직장생활로 운동할 시간이 없어 체력이 저하된 직장인들을 위해 지역 내 100인 이상 사업장을 대상으로 진행중이다.

 근로자들이 운동 동아리를 결성해 보건소로 신청하면 종목별 전문강사가 주 2회씩 6주 동안 사업장을 찾아간다.

 올해는 롯데정밀화학, 코오롱인더스트리, 노벨리스코리아, 말레동현필터시스템 등 사업장 4곳에서 족구, 요가, 댄스 등 다양한 운동 동아리를 운영한다.

 교육은 점심시간이나 퇴근 이후 1시간 동안 사업장별 요구에 맞춰 근무시간에 지장이 없는 범위 내에서 진행된다.

 ◇동구, 농작물 수확기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 운영

 울산시 동구는 수확기를 맞은 농작물이 유해 야생동물로 인해 피해를 입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오는 12월31일까지 피해방지단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피해방지단은 동구에 거주하는 모범 엽사 6명으로 구성됐으며, 농작물 피해를 입었다는 신고가 들어오는 즉시 현장에 출동해 포획활동을 벌인다.

 포획 대상은 멧돼지와 고라니 등이다.

 동구는 주민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주요 등산로에 '멧돼지와 마주쳤을 때 대응 요령'과 '수확기 유해 야생동물 포획지역' 등의 홍보 현수막도 설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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