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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해운물류 시스템 혁신’ 위한 블록체인 테크비즈 콘퍼런스 개최

등록 2017.07.07 09: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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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뉴시스】허상천 기자 = 부산시는 오는 14일 부산시청 국제회의장에서 제3회 블록체인 테크비즈(TechBiz) 콘퍼런스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4차 산업혁명시대 대표 신기술의 하나인 블록체인(Block Chain) 기술 관련 산·학·연·관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부산시의 특성을 살린 해운·물류 분야 활용가능성을 논의하고 기술을 소개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해운물류 시스템 혁신’을 주제로 해 열리며, 미래창조과학부가 주최하고 부산시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이 공동 주관한다.
 
 부산시는 해운·물류 등 산업분야 적용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지난달 ‘블록체인 오픈포럼’ 기관회원으로 가입하고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번 행사도 해운·물류 관련 기업체를 대상으로 블록체인 기술의 이해를 돕고, 활용사례를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콘퍼런스는 ▲‘블록체인 기술의 이해’ 기조연설 ▲기업의 블록체인 활용사례(1· 2부) ▲ 창조지식플랫폼 구축사업 소개 순으로 이뤄진다.
 
 기업의 블록체인 활용사례로는 SK C&C의 ‘물류 혁신을 위한 블록체인 플랫폼추진 및 사례’,  IBM의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식품안전망(Food Safety) 사례연구 및 다양한 활용방안’, 더루프의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 화폐의 활용 사례 및 전망’, 더블체인의 ‘블록체인과 사물인터넷(IoT) 활용사례’, 블로코의 ‘블록체인 기반의 전사적 자원관리 시스템의 체계와 향후 확장 방향’ 등으로 이번 회의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부대행사로는 행사장 로비에 블록체인 기술을 소개하는 전시부스를 마련해 관련 기술에 대한 이해를 도울 계획이다.
 
 이날 행사는 해운·물류 관련 기업체를 비롯한 기업이나 연구기관, 시민· 학생 등 블록체인에 관심이 있는 사람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행사 참가신청은 오는 12일까지 부산시 홈페이지 배너 및 공지사항을 통해 사전 등록하면 된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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