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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T, 해외 인재 유치 위한 글로벌 인턴십 실시

등록 2017.07.10 17:5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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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시스】 UST 글로벌 연구인턴십에 참여한 학생들.

【대전=뉴시스】 UST 글로벌 연구인턴십에 참여한 학생들.

【대전=뉴시스】 이시우 기자 = 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UST)는 다음 달 25일까지 재외국민과 외국인학생 등 11명을 대상으로 '글로벌 연구인턴십'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글로벌 연구인턴십은 재외국민이나 외국인학생이 원하는 32개 국가연구소의 UST 캠퍼스에서 연구에 참여하는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들은 국가연구소에 근무하는 지도교수의 도움을 받으며 최첨단 연구장비를 이용해 연구할 수 있다.

 지난 4월 참가자를 모집한 결과 24개국에서 모두 147명이 지원해 미국과 캐나다, 콜롬비아, 에티오피아 등에서 모두 11명이 선발됐다.

 미국 미시간대학교 의공학과 3학년에 재학 중인 김윤주(22·여) 참가자는 "대학에서 배우는 이론만으로는 부족하다는 생각을 갖고 있던 중 UST 글로벌 인턴십에 참여하게 됐다"며 “생생한 연구현장을 직접 체험하고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 같다"고 말했다.
 
 UST 문길주 총장은 "UST에서 학업을 희망하는 학생들의 사전적응을 돕고 해외인재를 유치하기 위한 '영 브레인 리턴' 사업의 일환"이라며 "대한민국 국가연구소대학원을 해외에 널리 알리고 해외 인재를 유치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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