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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도시재생 '청춘조치원사업'과 연계 추진

등록 2017.07.13 16:5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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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노왕섭 기자 = 이춘희 시장이 13일 시청 2층 정음실에서 "정부주도의 도시재생 뉴딜사업 실천방안으로 '청춘조치원사업'을 연계하여 추진할 방침"이라고 밝히고 있다. 2017.07.13. (사진=세종시청 제공) <a href="mailto:photo@newsis.com">photo@newsis.com</a>

【세종=뉴시스】노왕섭 기자 = 이춘희 시장이 13일 시청 2층 정음실에서 "정부주도의 도시재생 뉴딜사업 실천방안으로 '청춘조치원사업'을 연계하여 추진할 방침"이라고 밝히고 있다. 2017.07.13. (사진=세종시청 제공) [email protected]

【세종=뉴시스】노왕섭 기자 = 세종시가 정부주도의 도시재생 뉴딜사업 실천방안으로 '청춘조치원사업'을 연계하여 추진할 방침이다.

 이춘희 시장은 13일 정레브리핑을 통해 "문재인 대통령의 공약인 도시재생 뉴딜정책은 매년 10조원씩 모두 5년간 50조원의 공적재원을 투입해, 전국적으로 연간 100개씩 500곳의 구도심과 노후 주거지를 살려내는 사업"이라고 밝혔다.

 이에 세종시는 새정부의 도시재생 뉴딜정책에 부응하여 2014년부터 추진해온 세종형 도시재생사업인 청춘조치원사업을 더욱 발전시켜 나갈 방침이다.

 기존의 청춘조치원 사업은 전방위적 대응(단일 사업이 아닌 여러 사업을 융복합한 전면적 사업추진), 철저한 주민주도, 전담부서 운영 등에 특징이 있다.

 이러한 흐름을 새정부의 도시재생 뉴딜정책과 접목시켜 주거 정비, 전통시장 활용, 청년일자리와 사회적 경제 연계, 면지역 확대 등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도시재생 뉴딜사업 전담 T/F팀을 설치·운영하고 새정부의 도시재생 뉴딜정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7월말까지 청춘조치원과에 뉴딜사업전담 T/F팀(3명)을 구성하고, 사업이 구체화되는 시점에 인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또 시는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정부정책 방향과 부합하는 주민주도의 사업을 선제적으로 발굴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그리고 조치원을 북부권 경제중심축으로 개발하고 면지역까지 발전역량을 확산시켜 나가고,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활발하게 추진할 수 있도록 관련 계획과 제도를 마련할 방침이다.
 
 앞으로 사회적기업과 협동조합 등 민간주체들이 도시재생 등의 사회공헌에 적극 나서고, 공동체 회복은 물론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토록 유도하는 등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한 축인 사회적 경제 기반을 적극 확충할 예정이다.

 이 시장은 새정부의 도시재생 뉴딜정책과 관련하여 "'세종형 도시재생사업'을 전국 읍·면지역형 도시재생사업의 모델로 검토해줄 것"과 "정부 차원에서 국토교통부 도시재생사업기획단의 주관 아래 부처의 벽을 넘어 통합적인 도시재생 뉴딜사업 이행계획을 마련해줄 것"을 제안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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