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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축구]백승호·이승우···바르샤B 훈련 명단엔 포함

등록 2017.07.17 10:3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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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뉴시스】고범준 기자 =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코리아 2017 A조 3차전 잉글랜드와의 경기를 하루 앞둔 한국 축구대표팀 이승우(오른쪽)와 백승호가 25일 오후 경기도 화성시 수원블루윙즈 훈련장A에서 스트레칭을 하고 있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U-20 한국 축구대표팀은 오는 26일(내일) 오후 8시 경기도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잉글랜드와 조별예선 최종 3차전을 치른다. 2017.05.25. bjko@newsis.com

【화성=뉴시스】고범준 기자 =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코리아 2017 A조 3차전 잉글랜드와의 경기를 하루 앞둔 한국 축구대표팀 이승우(오른쪽)와 백승호가 25일 오후 경기도 화성시 수원블루윙즈 훈련장A에서 스트레칭을 하고 있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U-20 한국 축구대표팀은 오는 26일(내일) 오후 8시 경기도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잉글랜드와 조별예선 최종 3차전을 치른다. 2017.05.25.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권혁진 기자 = 백승호(20)와 이승우(19)가 2군격인 바르셀로나B 훈련 명단에 포함됐다.

 17일(한국시간) 스페인 매체 스포르트에 따르면 두 선수는 새 시즌을 앞둔 바르셀로나B 훈련에 부름을 받았다.

 백승호는 24명의 선수와 함께 17일 소집되며, 이승우는 일주일 뒤인 24일 9명의 선수들과 합류한다.

 훈련 명단 포함이 두 선수의 바르셀로나B 잔류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바르셀로나B는 2017~2018시즌부터 2부리그에서 경쟁을 벌인다. 스페인 2부리그는 팀당 2명의 비유럽 선수만 엔트리에 등록할 수 있다.

 이미 많은 유망주들을 보유한 바르셀로나가 두 선수에게 2장의 카드를 할애할 가능성은 높지 않다. 스포르트는 "최소 10명 정도는 자리가 없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승우의 경우 이적 카드를 만지작거리고 있다. 이승우는 바르셀로나B에서의 입지를 보장 받지 못할 경우 팀을 떠날 생각까지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올 여름은 계약기간 만료를 1년 남긴 이승우가 팀을 떠날 적기다.

 실제로 이승우는 지난 6월 스페인 출국에 앞서 "많은 제의가 왔으니 들어볼 것이다. 잘 맞는 옵션과 비전을 제시하는 팀을 선택할 것"이라며 이적 가능성을 시사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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