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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엔터 "글로벌 에이전시로 성장"···SKT와 제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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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17-07-17 10:5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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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영민 SM엔터테인먼트그룹 총괄사장. 2017.07.17. (사진 = SM 제공)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이재훈 기자 = SM엔터테인먼트(총괄사장 김영민)가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박정호·SKT)과 전략적 제휴와 상호 계열사에 대한 대규모 출자를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SM과 SKT는 이날 이사회를 개최하고, SKT는 SM의 자회사인 SM C&C를 대상으로 650억원의 증자를 통하여 2대주주가 됐다. SM C&C(대표이사 김동준·이훈희)는 SK플래닛의 광고사업부문을 인수했다.

이에 따라 SM C&C는 기존의 사업부문인 연기자 및 MC 매니지먼트·드라마 및 쇼프로그램 제작·여행사업 뿐만 아니라 광고 사업으로 영역을 확장했다.

SM은 "종합 엔터테인먼트·마케팅 회사로 도약함은 물론 콘텐츠와 셀러브리티가 함께하는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에이전시로 성장할 계획"이라고 소개했다.
 
또 SM C&C는 이날 오전 이사회를 통해 소속 연예인과의 파트너십 강화를 위한 소속 MC  강호동, 신동엽, 전현무, 이수근에 대한 총 77억의 전환사채 발행을 결의했다.

SM그룹은 이와 함께 SKT의 자회사 아이리버에 400억원을 출자, 2대주주로 등극하게 됐다. 아이리버는 SM의 계열사인 SM모바일커뮤니케이션즈(SMMC)와 합병을 통해 통합 아이리버 법인을 출범한다. SM과 SKT를 대상으로 각각 400억원, 25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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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SK텔레콤 박정호 사장. 2017.07.17. (사진 = SKT 제공) photo@newsis.com
이와 함께 통합 아이리버는 SM의 일본 현지 법인인 SM 재팬 라이프 디자인(SMLDC)를 인수했다.

SM의 김영민 총괄 사장은 "아이리버는 ICT, 디바이스, 콘텐츠를 융합해 IOT 기반 AI 콘텐츠 비즈니스를 국내 및 글로벌 시장에서 본격적으로 펼쳐나갈 것"이라고 했다.

SM의 이수만 프로듀서는 "SKT의 기술과 SM의 문화기술이 만나 셀러브리티 비즈니스와 AI 비즈니스로 글로벌 시장을 향한 본격적인 진출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SM과 SKT는 향후에도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는 영역을 지속 탐색한다는 계획이다.

 realpaper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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