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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KB손해보험 연고지 의정부 확정…18일 협약식 개최

등록 2017.07.17 16:5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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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문성대 기자 = 남자 프로배구단 KB손해보험 스타즈가 의정부시를 새 연고지로 확정했다.

 KB손해보험은 오는 18일 오후 3시 경기도 의정부시청 상황실에서 연고지 협약식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KB손해보험 양종희 대표이사와 의정부시 안병용 시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 KB손해보험은 지난 10일 신규 연고지 우선협상 대상자로 의정부시를 선정했다. 12곳의 지자체 중 5개 부문 총 12개 지표평가를 바탕으로 기존 연고지인 구미시를 포함한 세 곳의 최종 후보지를 선별해 최종 의정부시를 결정했다.

 오는 8월 예정된 한국배구연맹(KOVO) 이사회를 통과하면 KB스타즈 배구단은 2017~2018시즌부터 의정부시를 연고지로 시즌을 치른다.

 KB손해보험은 홈구장으로 의정부실내체육관을 사용한다. 의정부실내체육관은 약 4600명을 수용할 수 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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