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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전국 대부분 흐림···곳에 따라 소나기

등록 2017.07.18 04:30:00수정 2017.07.18 09:5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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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준호 기자 = 18일 전국 대부분의 지역은 흐리고 곳에 따라 비가 내릴 전망이다.

 기상청은 이날 "서해상에 위치한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다가 차차 북태평양고기압 가장자리에 들겠다"며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아침까지 비가 오겠고, 오후에는 대기불안정으로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18일 오후까지 예상강수량은 전국내륙 5~40㎜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서울 31도, 인천 29도, 수원 31도, 춘천 32도, 강릉 35도, 청주 32도, 대전 33도, 전주 31도, 광주 31도, 대구 34도, 부산 30도, 제주 34도 등으로 관측된다.

 바다의 물결은 전해상에서 0.5~1.0m가 예상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비가 오는 지역은 돌풍과 함께 곳에 따라 천둥·번개가 치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하기 바란다"며 "아침까지 일부 지역은 시간당 30㎜가 넘는 강한 비와 함께 100㎜ 넘는 매우 많은 비가 예상되니 비 피해가 없도록 유의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19일 전국은 북태평양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구름이 많겠으나 대기불안정으로 내륙을 중심으로 오후에 소나기가 내릴 전망이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23도에서 27도, 낮 최고기온은 29도에서 36도가 될 것으로 보인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남해 앞바다 0.5~1.0m, 동해 앞바다 0.5~1.5m가 예상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당분간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낮 최고기온이 33℃ 이상 오르면서 매우 덥겠다"며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으니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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