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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밤 사이 많은 비…최고 100㎜ 예보

등록 2017.07.18 00: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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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뉴시스】구용희 기자 = 광주와 전남 일부 지역에 굵은 빗방울이 떨어지고 있다.

 18일 광주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17일 오후 11시50분 기준 전남 장흥 39.2㎜, 영광 38.5㎜, 장성 28.5㎜, 보성 20.0㎜, 순천 16.0㎜, 곡성 13.5㎜, 광주 9.2㎜의 강수량을 보이고 있다.

 이번 비는 이날 오전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보됐다. 예상 강수량은 20∼60㎜, 많은 곳은 100㎜ 안팎으로 전망됐다. 

 특히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 이상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
 
 광주기상청 관계자는 "산사태나 축대붕괴·저지대 침수 등 비 피해 대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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