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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 공공 클라우드 시장 본격 진출

등록 2017.07.19 10: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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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오동현 기자 = NBP는 자사의 클라우드 서비스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에 공공기관 전용 클라우드 서비스를 오픈하면서 관련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를 위해 NBP는 자사의 데이터센터 내에 물리적으로 분리된 공공기관 전용 시스템을 구성하고, 여기에 공통평가기준(CC) 인증을 받은 하드웨어 및 보안장비를 적용해 한층 강화된 보안 체계를 갖췄다고 설명했다.

 또한 향후 공공 사이트의 사전·사후 보안 모니터링이 가능한 보안 상품을 포함해 다양한 공공 정보 관리에 효율적인 네이버의 인공지능(AI) 상품과 콘텐츠의 안정적인 전송을 가능하게 하는 CDN 상품 등 공공 서비스에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상품을 추가적으로 출시해 지원할 계획이다.

 박원기 NBP 대표는 "네이버 서비스를 운영하면서 쌓아온 최고의 보안 역량과 기술, 운영 노하우가 공공서비스에도 그대로 적용될 수 있을 것"이라면서 "앞으로 국내 IT 산업 발전과 공공 서비스 경쟁력 강화를 위해 국내 역량 있는 파트너들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지속적인 연구 개발 및 기술 지원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은 지난 2월 공공사업을 위해 필요한 '클라우드 보안 인증'은 물론, 국내 최초로 국제 클라우드 표준 인증 중 하나인 'CSA STAR' 인증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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