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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노원구 등 동북권에 오존주의보 발령

등록 2017.07.20 15: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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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최진석 기자 = 서울을 비롯한 내륙 대부분 지역에 폭염 특보가 발효된 20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 설치된 쿨링스팟에서 외국인들이 폭염을 피하고 있다. 2017.07.20. myjs@newsis.com

【서울=뉴시스】최진석 기자 = 서울을 비롯한 내륙 대부분 지역에 폭염 특보가 발효된 20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 설치된 쿨링스팟에서 외국인들이 폭염을 피하고 있다. 2017.07.20.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강지은 기자 = 서울시가 20일 오후 3시를 기해 노원구 등 동북권 지역에 오존주의보를 발령했다.

 3시 기준 현재 노원구의 오존 농도는 0.130ppm으로 오존주의보 발령기준(0.120ppm)을 넘어섰다.


 오존은 대기 중의 휘발성유기화합물(VOCs)과 질소산화물(NOx)이 태양에너지와의 광화학 반응에 의해 생성되는 2차 오염물질이다.

 고농도에 노출되면 호흡기와 눈을 자극해 염증을 일으킨다. 심할 경우 호흡기 장애까지 초래한다.

 오존주의보가 발령되면 시민들은 산책 등 실외활동을 삼가고 특히 호흡기 환자와 노약자, 어린이는 외출을 자제해야 한다.

 또 오존 생성원인의 하나인 자동차 운행을 자제하고 VOCs가 배출되는 작업장에서는 햇빛이 강한 오후 2시부터 5시까지는 작업을 중단해야 한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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