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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축구]치차리토, 웨스트햄 이적···3년만에 EPL 복귀

등록 2017.07.21 10:3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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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웨스트햄으로 이적한 '치차리토' 하이에르 에르난데스. (사진=웨스트햄 홈페이지 캡쳐)

【서울=뉴시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웨스트햄으로 이적한 '치차리토' 하이에르 에르난데스. (사진=웨스트햄 홈페이지 캡쳐)

【서울=뉴시스】황보현 기자 ='치차리토' 하비에르 에르난데스(29·멕시코)가 3년만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로 복귀한다.

웨스트햄 유나이티드는 21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에르난데스의 이적에 대해 레버쿠젠 측과 협상을 마쳤다"고 밝혔다.

웨스트햄은 에르난데스는 조만간 세부 계약 내용을 마무리하고 메디컬 테스트를 받기 위해 런던을 찾을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적과 관련된 구체적인 조건은 밝혀지지 않았다. 그러나 현지 언론들은 에르난데스의 이적료가 1700만 파운드(약 248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에르난데스는 지난 2010년 과달라하라(멕시코)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에 입단했다. 맨유에서 주로 교체 투입되며 경기에 나선 에르난데스는 총 157경기에서 59골을 기록했다.

이후 주전 경쟁에서 밀리면서 2014년 9월 레알 마드리드(스페인)로 임대를 떠났고 2015년 8월 독일 분데스리가 레버쿠젠으로 이적했다.

레버쿠젠에서 2시즌 동안 76경기에서 39골을 기록한 에르난데스는 이번 웨스트햄 이적으로 3년만에 EPL 복귀를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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